[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알뜰폰 사업자를 돕기 위해 '공짜 데이터'를 푼다.
KT(회장 황창규)는 11일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100GB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 'LTE 데이터선택 65.8' 대상 월 100GB 추가 ▲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대상 월 50GB 추가 ▲ 'LTE 선택형 100분 10GB' 대상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사용자도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채정호 KT MVNO담당 상무는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제 혜택을 늘리고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하고 알뜰폰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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