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 겪는 11개 알뜰폰에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일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이달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 알뜰폰 사업자는 스마텔, 아이즈비전, 여유텔레콤 등 중소 업체와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인스코비 등 'U+MVNO 파트너스' 11개사다. 자회사는 제외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각 사업자 별로 필요 물품 내역을 취합했다. 그 결과 미니 공기 청정기, 무선 충전기, 보조 배터리, 커피 쿠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손 세정제를 지원키로 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원받은 판촉물을 활용해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사 직영몰에서 온라인 판촉활동을 실시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 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특히 규모가 작은 알뜰폰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고자 판촉물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5G 요금제를 통한 알뜰폰 수익개선 및 가입자 확대를 위해 인기 단말 구매 지원, 서비스 유통 확대 등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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