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농협카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에서 농협카드 쓰고~자동차 등 경품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NH농협 개인 신용·체크(기업,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비씨카드 제외) 합산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가전, 전자상거래, 상품권 구매, 해외이용, 홈쇼핑 업종에서의 이용 금액은 제외된다.
이용금액 30만원 당 이벤트 응모권 1장이 부여되고 최대 10장까지 발급된다. 추첨을 통해 총 1천336명에게 ▲1등 자동차 ▲2등 아이패드 미니 ▲3등 에어팟 프로 ▲4등 NH포인트 5만원 ▲5등 NH포인트 3만원 ▲6등 NH포인트 1만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가맹점과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사실이 확인된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또는 개인 고객은 신용카드대금 청구를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유예 받을 수 있다. 연체회원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NH농협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개인 고객 대상으로 피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병원·약국 업종 이용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구이월 신청 접수·무이자 할부 지원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제공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3월 31일에 매출전표 접수분 카드대금을 한시적으로 조기에 지급한다. 당초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게 조기 지급을 시행 중이었으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수혜대상을 더욱 확대해 약 23만개의 중소가맹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옆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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