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비씨카드는 IBK기업은행, 국군복지단과 함께 국내 육·해·공군 부대 기지 내 매점에 페이북 큐알결제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군 장병들도 부대 내에서 간편결제 서비스의 편리함은 물론 비씨카드의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씨카드는 부대 내 스마트폰 사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장병들이 현금이나 실물카드 없이도 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결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인프라 정비를 통해 모든 2천200여개 매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비씨카드의 간편결제 앱인 페이북을 설치하고 IBK나라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또 장병뿐만 아니라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과 부대를 방문한 일반인도 스마트폰에 페이북 앱이 설치돼 있다면 큐알결제가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큐알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병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15일까지 매점에서 처음으로 페이북 큐알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병에게 5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4월 30일까지 3천원 이상 큐알결제하는 건에 대해선 500원 캐시백 혜택을 1일 1회 제공한다.
장길동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비씨카드의 큐알결제 서비스를 통해 장병들도 결제 편의성은 물론 비씨카드만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이 보다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페이북 큐알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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