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스마트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과 손잡았다.
LH는 KICT와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도입을 위한 연구, 개발, 검증 등 국내 건설기술 혁신 플랫폼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현장연계형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기반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공모 진행 중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 KICT가 선정될 경우 LH가 세부 연구과제의 기술 검증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LH는 국내 최다 건설현장을 보유한 강점을 활용, 개발된 기술 검증을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 기술이 실제 적용된 후 시장에 조속히 확산·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주도로 건설 산업 시장과 기술 변화 등을 고려한 단계별 기술을 개발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성과를 실제 공사와 연계해 개발된 기술을 통해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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