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에 주력한다.
LH는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경제 활성화·방역활동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확정짓고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H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임대단지에 손세정제·방역복·소독제 등을 지급한다. 또한 다가구 등 매입임대 홀몸어르신과 임대주택 입주민 중 자가격리 시행중인 세대에게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임대단지는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추가로 지원하며, 신규 발생단지에 대해서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설치와 안내방송, 현수막 게시, 개별 문자안내, 출입구·승강기 등의 공동이용 장소에 방역활동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단지 내 감염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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