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KT&G가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KT&G는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을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으며, 전면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이 같은 신기능 탑재와 함께 기존의 맛과 연무량은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판매처는 경기지역 14개, 지방 15개 도시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만1천여개점이다. 이에 릴 하이브리드 2.0은 서울을 넘어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와 전국 29개 주요 대도시의 편의점 2만6천여개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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