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PC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의 정식 타이틀 명을 '그라나도 에스파다M'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14년간 서비스된 장수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으로 한빛소프트 및 모회사인 티쓰리엔터에인먼트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 로고는 원작 로고 위에 메탈 재질의 'M' 글자를 매치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김학규 대표가 설립한 IMC게임즈가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3개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과 17세기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2006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빛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원작의 정통성과 독특한 게임성을 모바일로 계승 및 최적화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발진은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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