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11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11번가는 '언택트(비대면) 채용'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원서 제출부터 면접까지 채용 전 과정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이날부터 실시되는 실무 면접과 임원 면접 또한 화상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11번가 인턴 채용은 시스템엔지니어, 데이터분석, 회계 등 3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3개월 간의 인턴 활동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11번가 정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과정이다.
11번가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경력직 수시 채용에도 언택트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제출은 물론, 인적성검사, 면접 절차까지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원자들의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적시에 인재채용을 계속하기 위해 화상면접을 활용한 언택트 채용을 시작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 밀레니얼, Z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채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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