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해 대구·경북 지역 ICT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장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과기정통부는 장석영 제2차관이 경북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대구·경북 지역 ICT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장석영 차관은 "우리나라 ICT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대구·경북의 ICT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나아가 ICT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단기적 지원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역량 강화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도청(4차산업기반과장)과 구미시청(신산업정책과장) 관계자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들도 참석해 지역 차원 ICT 기업 지원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앞서 장 차관은 경북지방우정청과 대구전파관리소를 방문해 선거 우편물 소통 현황 등을 점검하고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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