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이스라엘 대중교통앱 개발사 무빗과 10억달러 인수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협상은 막바지 단계로 곧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빗은 2012년에 설립됐으며 도시 대중교통앱으로 8억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103개국 3천200개 도시에서 45개 언어로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인텔은 최근까지 수년간 이스라엘의 핵심 기술업체를 인수해왔다. 2017년 3월 자율주행차 시스템 개발사 모빌아이를 153억달러에 인수했다.
무빗 인수도 대도시의 대중교통을 적절하게 관리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코웬앤코 맷튜 람세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확대로 PC칩과 서비스칩의 구매수요가 증가했으나 일시적 현상으로 다음 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쳐 실적이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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