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화웨이가 5세대 통신(5G)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높여주는 '슈퍼 업링크(Super Uplink)'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6일 화웨이는 미디어텍과 연구실 환경에서 '슈퍼 업링크' 솔루션과 5G 구현 무선 접속 기술 '5G 뉴라디오(NR)' 간 상호운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5G 슈퍼 업링크는 주파수 조정, 높고 낮은 스펙트럼 보완, 시간 및 주파수 도메인 융합을 통해 업링크 기능을 개선하고 지연시간을 단축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3GPP 최신 슈퍼 업링크 표준을 기반으로 사용자 접근성, 캐리어 스위치 역동성, 업링크 및 다운링크 처리량, 모빌리티, 상호운용성 기능 등 성능을 전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미디어텍 5G M70 베이스밴드 쳅셋이 탑재된 터미널(단말)과 화웨이 최신 5G 기지국을 활용, 진행했다.
이를 통해 터미널 안테나 업링크 채널 시간 분할 멀티플렉싱(하나의 전송로를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 기술 등을 집중 검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슈퍼 업링크 솔루션을 통해 터미널이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업링크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업링크 기능 향상 등도 확인했다.
화웨이는 "테스트를 통해 최신 3GPP 표준에 기초, 업링크 전송에 대한 터미널 스위칭 지연시간을 더욱 낮출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슈퍼 업링크는 더욱 다양한 터미널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고, 이동통신사들은 이를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에 더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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