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요금제 'KT 다이렉트'를 출시했다.
KT(대표 구현모)는 7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온라인에서만 가입 가능한 5G·LTE 요금제 'KT 다이렉트'를 신한은행과 제휴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KT는 다이렉트는 ▲5G 다이렉트 신한 SOL ▲LTE 다이렉트 신한 SOL 두가지로 출시된다. 약정이 없는 요금제로,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을 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KT 다이렉트를 통해 구매한 유심을 단말에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가입하는 사람은 프로모션 혜택으로 해지 시까지 최대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5G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7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5G 무제한 요금제다. 월 이용료 6만7천원에 프로모션 1만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이 요금제는 '5G 슈퍼플랜 베이직' 보다 약 29% 더 저렴한 금액으로 5G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TE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 5만8천원에 프로모션 8천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기본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며, 100GB 사용 후에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KT는 KT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T 멤버십 VIP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신한 ATM 인출 수수료 면제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프로모션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에게 제공된다. 한편 6월에는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전용적금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KT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 경품 혜택도 있다. 이달 31일까지 가입 및 개통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라온 고속 무선 충전기'를 증정한다. 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충림 KT 전략채널본부장(상무)는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편리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 다이렉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약정이 부담되거나 결합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2030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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