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
LH는 시흥은계지구 내 대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4필지(3천885㎡)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89∼1천215㎡, 공급예정가격은 3.3㎡당 866~942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천명 규모로 지난 2019년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와 근접하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가까워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근생17BL 인근에는 시흥은계지구 내·외부 주민들의 편리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특화거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상권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입찰신청과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18일 이뤄지며, 계약 체결은 오는 25~29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분할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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