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애플, 인도 초고가폰 시장 68% 장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인도시장만 성장…中·美 출하량 각각 20%·16% 감소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과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된 가운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오히려 1.5%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작성한 2020년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천25만대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중국과 미국시장은 각각 전년보다 20.3%, 16% 감소했다.

1분기 인도시장의 약진은 계절적으로 시장수요가 적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았고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한 신모델 출시가 9%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할인행사까지 겹쳐 온라인 판매비율이 43.1%에 달했다. 이에 비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3.5% 감소했다.

애플 아이폰11이 인도 초고가폰 시장을 68% 장악했다 [출처=애플]
애플 아이폰11이 인도 초고가폰 시장을 68% 장악했다 [출처=애플]

500달러 이상의 인도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62.7%의 시장 점유율로 삼성전자, 원플러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11은 700~1천달러의 초고가폰 시장을 68% 점유하며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했다. 특히 초고가폰 시장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배 성장률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월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올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을 4%로 예측했다. 600달러 이상의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은 1년전보다 79%나 증가했다.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은 55%에 이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 아이폰11이 플립카트나 아마존 등의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집중 공급돼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애플, 인도 초고가폰 시장 68% 장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