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일반회계(GAAP)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9.1% 증가한 1억1천590만 달러(한화 약 1천415억1천390만원)를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영업 마진도 20.1%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지적재산 건으로 인한 이익이 영업마진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억7천690만 달러(약 7천35억8천724만원)로 작년 동기보다 22.1%(4억7천26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보면 이번 분기 제품 매출은 1억9천230만 달러(약 2천344억5천216만원), 서비스 매출은 3억8천460만 달러(약 4천689억432만원)로 각각 18.2%, 24.1% 늘었다. 수주액 역시 전년보다 21.1% 많아진 6억6천780만 달러(약 8천137억8천108만원)를 기록했다.
주당 평균가는 90.36달러(약 11만31원)였으며, 현금 매입은 총 8억9천990만 달러(약 1조958억9천822만원)로 1천만개 자사 보통주를 매입했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의 높은 실적은 시장 확장, 글로벌 영업인력 확대, 채널 투자 등에 대한 전략적인 내부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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