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노사가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자회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천받은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 양파농가 돕기, 고성산불 피해지역 지원 바자회 행사 시 직원들의 높은 호응도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다"라며 "이번 바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감염 고위험군 대상 예방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또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기'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그룹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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