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홍보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5개 SNS 채널을 통해 정보와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형 홍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KT(대표 구현모)는 홍보실이 운영하던 기존 SNS 채널을 재정비하고 신규 채널 개설과 기존 채널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최근 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KT 홍보실은 홍보 업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DX홍보TF'를 신설했다.
이어 기존 운영 중이던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정비해 총 5개 SNS 채널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유튜브, 네이버 TV,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그리고 인스타그램으로 구성된 KT 홍보실 신규 SNS 채널은 광화문 사옥이 위치한 광화문역 2번 출구를 모티브로 '광화문 2번 출구'라는 통합 브랜드로 새 단장했다.
우선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동영상 보도자료를 주기적으로 배포해, 텍스트 중심 고객 소통 방식을 비주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라떼, 치노, 이다' 등 가상 캐릭터를 중심으로 직원들 일상을 담아냄과 동시에 팔로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재들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에서는 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부터, 광화문 2번출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정보와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기업 채널로 만들 예정이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상무)는 "매체 중심의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홍보의 영역을 확장시키겠다"며 "고객 중심의 홍보를 통해 KT그룹의 따뜻한 이미지와 국민기업으로서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SNS 채널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화문 2번 출구 네이버 블로그에서 '아이패드', '신세계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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