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2020년 1분기 매출 733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477.8%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31일 국내 론칭한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같은 날 인도네시아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H5'의 성과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2분기에는 해당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5월 28일 태국 지역에 재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실적도 2분기 반영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라그나로크 IP의 인지도와 현지의 관심으로 인해 흥행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라비티는 2020년 기대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7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라그나로크 오리진 국내 CBT는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마무리했으며 2차 CBT도 준비 중이다.
지스타 2019를 통해 선보인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올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택티컬 워페어'를 북미와 중미, 남미에 6월 출시할 예정이다. 택티컬 워페어는 그라비티의 미국 자회사 그라비티 인터랙티브(GVI)에서 퍼블리싱하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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