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직원 교육 과정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변하는 기업 근무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된 지난 3월부터 신규 입사자 교육, 승진자 교육, 직책자 교육 등 시의성이 중요한 교육을 적시에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한 온라인 직원 교육 과정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4월 그룹 인터랙티브 화상 프로그램 기반의 온라인 직원 교육 시범 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전반을 고도화해 지난달 말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온라인 직원 교육 과정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기본 교육을 비롯해 자기성찰을 통한 리더십 교육, 스마일게이트 그룹 가치 내재화 교육 등에도 적용됐다.
온라인에서도 직원들이 상호 소통하며 오프라인 교육 수준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과정 맞춤형 교재 및 LED 셀카 조명, 퀴즈 참가용 OX 패널 등이 담긴 키트(kit)를 참가 직원들에게 사전 배송했다.
또 그룹 인터랙티브 화상 프로그램의 인원 분할 기능을 활용해 오프라인과 같은 팀 단위 토론 세션을 마련하고, 교육 담당자들을 각 팀에 배치해 참가자들이 보다 활발하게 대화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촉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으로 진행 되는 교육 특성상 다수가 동시에 발언할 경우 발생 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간단한 손동작으로 본인의 의사 표시를 할 수 있는 규칙도 만들었다. 또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재택 또는 사내 회의실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등을 이용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온라인 주니어 과정에 참가한 김선하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리는 "지난달 대리 승진 이후 팀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 이번 온라인 강의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수준으로 교육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 과정 구성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민정 스마일게이트 인재개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화가 가속되고 있는 기업 근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직원 교육 과정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필수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내 교육 과정도 온라인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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