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스튜디오 라르고(디렉터 진승호)에서 자체 개발한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의 7월 발매를 확정하고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및 '회색도시' 등으로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타이틀이다. '플레이스테이션4(PS4, PS 비타)'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스토리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SNS 및 캐릭터간 대화에서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단서를 수집, 문제를 해결해 각기 다른 멀티 엔딩을 마주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캐릭터들의 과거와 복잡한 심리는 인기 성우진의 열연이 담긴 더빙 등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며 "공식 페이지를 통해 7월 발매 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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