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이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톱10에 3종 게임을 올려놓으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이 최근 출시한 3종 모바일 게임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획일화된 시장에서 레이싱, 스포츠, MMORPG 등 다양한 장르로 시장 공략에 성공한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지난 10일 정식 출시한 '피파 모바일'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15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3종이 나란히 최상위권에 안착한 것.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6월 14일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라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2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레전드 카트 '세이버 레드'가 이용자의 호응을 얻으며 3위 달성에 힘을 실었다. 특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국내 및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와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했다.
정식 서비스 7개월 차에 접어든 V4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V4는 다섯 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 월드'부터 '월드보스 레이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 등에 힘입어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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