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온라인 광고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해 '2020년 온라인광고 채용연계형 집중과정'을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현직 실무 전문가가 산업 수요에 맞춰 준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온라인 광고 산업 이해 및 기획·콘텐츠 제작, 온라인 매체·분야별 집행, 광고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광고(프로그래매틱) 실습, 채용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광고 분쟁조정 및 커머스 광고 관련 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광고 분야 취업을 희망하고, 교육이수 후 3개월 이상 인턴·정규직 근무가 가능한 국민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9월3일까지다. 이론 강의는 온라인으로, 실습·조별 활동이 필요한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최근 '언택트(비대면)' 사회 확대에 따른 온라인 서비스 이용 활성화로 온라인 광고 시장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 관련 분야의 신규 서비스·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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