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브랜드 인지도·선진 상품개발 능력 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대면채널을 통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구조를 확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올초 신한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돼 그룹 내 보험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상당해졌고 유사 시 계열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이에 나이스신용평가는 오렌지라이프에 장기적인 보험금지급능력이 최고수준이며, 환경악화로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뜻하는 'AAA' 등급을 부여했다. 이로써 오렌지라이프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9년부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평가서를 통해 "장기간 흑자기조,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 적절한 자본관리능력 등을 바탕으로 오렌지라이프는 향후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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