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타이틀인 '신신당부'는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는 대국민 메시지와 신한카드·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응원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함깨가치 신신당부'는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특산품을 대량 수매해 백화점에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기부하는 행사다.
함깨가치는 '함께 가치있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라는 의미 부여와 지역 특산품인 깨(경북 고령)와 멸치(전남 완도)를 음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전 영업점에서 진행되며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특별 제작한 함깨가치 사은품을 제공한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경북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전남산 멸치로 만든 멸치세트가 각각 준비된다.
양사는 신신당부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양사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맥화점 매장에서 관련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영상은 탤런트 이상우씨가 함깨가치 사은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메시지도 담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와 유통사의 협업 프로젝트인 신신당부 캠페인은 기업 본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핵심 제휴사인 신세계백화점과 함꼐 다양한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해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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