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 '뜨자'를 처음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뜨자는 온라인 콘텐츠를 쉽게 비교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그 내용을 평가해 투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순위 조작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뜨자는 한류스타 발굴 프로젝트 '번업(Burn Up): 빌보드 도전기'에서 지원자들을 평가·투표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 쓰일 예정이다. 번업은 콘텐츠 기획사 브릿지씨가 제작한 온라인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브릿지씨와 JTBC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날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번업에서는 뜨자 플랫폼을 통해 30명의 도전자 프로필을 공개하며, 노래·연기·춤 등 지원자들의 영상들을 매주 업로드 할 계획이다. 이후 플랫폼 사용자들은 영상 콘텐츠들을 비교해 의견을 공유하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김용길 파수 상무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뿐 아니라 IT전시, 문화 등 소비자 평가·의견을 받고자 하는 모든 온라인 콘텐츠에 뜨자 플랫폼이 활발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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