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재신임 받았다.
26일 청와대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한 위원장을 재지명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대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 중앙대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9월 9일 임기 도중 물러난 이효성 전 방통위 위원장 뒤를 이어 방통위를 이끌어왔다.
전임 위원장 잔여임기를 마친 한 위원장은 다시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업계에서는 한 위원장의 방송통신 전문성과 허위조작정보를 중심으로 한 표현의 자유와 억압 등에서 균형적인 역할을 해준 것으로 판단, 재임명된 것이라 풀이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상파와 유료방송 업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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