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캐딜락이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새롭게 공개하는 퍼포먼스 세단 CT4 원메이크 레이스 '캐딜락 CT4 클래스'를 창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일 국내에 공개되는 CT4는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 V의 기술력과 철학을 물려받아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다.
완벽에 가까운 전후 무게 배분을 바탕으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고속 제어 안정성에 최적화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등을 통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서킷 위의 레이스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캐딜락은 CT4의 퍼포먼스 강점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1 시즌에 '캐딜락 CT4 클래스' 창설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인 슈퍼레이스와 '캐딜락 CT4 클래스 창설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팀ES 김의수 감독과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되는 클래스에 관심과 환영을 표했다.
한편 캐딜락 CT4 클래스는 전문 드라이버가 아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장비 등 레이스를 위한 튜닝 등 특별한 지원 방안과 레이스 참가를 위한 필요조건 및 드라이버 모집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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