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점검 시 필요한 다양한 절차를 디지털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며 비대면 방식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는 ▲공식 서비스센터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담당자와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 ▲모바일 차량 사전 점검을 위한 디지털 작업 준비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에 유선 및 대면으로 이용해야 했었던 서비스 이용의 과정을 디지털로도 경험이 가능토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인의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 중 원하는 지역 및 방문 일정, 서비스 항목 등을 선택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상담과 작업 의뢰,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과정에 필요한 소통 역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4월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를 도입하고 현재 전국 11개사 딜러사 59개 전시장에서 디지털화된 고객서비스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 터치로 고객은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컨설팅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명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총괄 부사장은 "이번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 도입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더 나은 고객 서비스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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