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14년 6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한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최근 6년여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누적 기부금은 약 272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1년 동안의 기금액은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125% 증가한 45억 원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18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부금액, 6년여간의 누적 기부금액, 코로나19 기부금액 등은 국내 수입차 업계 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을 설명했다.
지난 6년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등 4가지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을 신설했다. 전국 초·중·고의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유망주 중 저소득 가정 학생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기브앤 레이스'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해 시민 참여 방식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등과 같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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