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길호 대표를 재선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7월3일까지다.
저축은행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은 올해 기업금융과 중금리대출에 집중해 자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1조원 가량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1967년생인 정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옛 한미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왓슨 와야트 코리아 컨설턴트, 휴먼컨설팅그룹 부사장을 거쳐 2010년 OK금융그룹에 합류했다. 2014년 OK저축은행 출범 후 경영지원본부장, 소비자금융본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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