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삼성카드는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기존에 우편을 통해서 받고 있던 고지서를 '삼성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카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납부 가능한 지방세는 등록면허세, 상·하반기 자동차세, 건물분 재산세, 주민세, 토지분 재산세, 과태료, 과징금 등이며 한 번의 신청으로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입의 고지서를 모바일로 수령 또는 납부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의 납세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킴과 동시에, 종이고지서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9월 30일까지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한다. 또 7월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고, 8·9월에 연속으로 지방세를 납부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8월 말까지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갤럭시노트20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