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 공개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5.0 패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10년 역사를 기념하는 새로운 캠페인 업적, 모든 협동전 사령관들의 새로운 위신(Prestige) 특성과 캠페인 맵 제작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개선된 지도 편집기 등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케이드 맵에 신규 '캠페인' 장르가 추가돼 편집기를 사용해 더욱 다양한 캠페인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도 간 불러오기를 도입했으며,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지원됐던 일부 캠페인들을 아케이드에서도 지원 가능하게 됐다. 협동전에서도 사용자 지정 캠페인 제작을 지원한다.
또 '노바 비밀 작전'을 포함한 모든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에 새로운 업적들이 추가되며, 모든 업적 달성 시 신규 '스톤' 아나운서를 획득할 수 있다.
협동전에서는 '위신' 시스템이 추가됐다. 1에서 15레벨 진척도를 사령관당 최대 3번까지 추가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며, 지정된 사령관의 위신을 활성화할 때마다 고유 위신 특성이 잠금 해제된다. 이와 함께 각종 버그도 수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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