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FPS(1인칭 슈팅 게임) 신작 '하이퍼스케이프'를 오는 11일(현지시간)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하이퍼스케이프'는 2054년 미래를 배경으로 구현된 도시형 배틀로얄 FPS다.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하늘과 땅, 옥상과 건물 내부를 넘나드는 전투가 특징이다.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의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하이퍼스케이프는 정식 출시와 함께 첫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첫 시즌에는 새로운 중거리 무기 '더 드래곤플라이'를 비롯해 핵, 마그넷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출시된다. 총 11개의 무기와 11개의 핵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솔로·스쿼드 크라운 러쉬, 제한시간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게임 세계관도 점차 확대된다. 이용자는 하이퍼스케이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메모리 샤드를 모아가며 프리즈마 디맨션이 만들어낸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유비소프트는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게임 내 세계관을 묘사한 코믹스를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퍼스케이프는 게임 시청자가 스트리머와 소통하며 직접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 스트리밍 연계 시스템도 본격 선보인다. 트위치와의 파트너십으로 새롭게 도입한 '하이퍼스케이프 크라운캐스트 트위치 익스텐션'이다.
유비소프트 관계자는 "하이퍼스케이프는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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