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아우름과 VR 비대면 진로 교육사업을 공동 진행하가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MOU를 통해 원이멀스는 5G 기반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재난 대응 및 진로 역량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을 공동 진행하게 되며 VR 관련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VR콘텐츠의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재난 상황에서 최적의 루트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추출하는 '지능형 재난안전 분석가', 드론을 활용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재난 대응방식을 찾는 '현장 감시 드론 전문가', 맞춤형 재난 로봇을 제작하는 '재난용 로봇 전문가' 등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작하게 된다. 해당 콘텐츠는 방과 후 수업과 자유학기제에 활용하여 학교 내에서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멀스는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을 서비스하고 있는 VR 개발사다. 북미, 중국, 유럽 등 VR 콘텐츠의 해외수출 경험 및 다수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VR 멀미 및 UIUX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양보근 원이멀스 VR사업총괄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아우름과 진로교육 시장을 위한 비대면 VR콘텐츠 사업을 공동 전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VR 노하우를 살려 VR콘텐츠 제작의 퀄리티를 높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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