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가 울산지역 저소득층 예체능 꿈나무 및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해 '1%행복나눔기금' 3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4일 오후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및 김재호 노동조합부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조경자 소장 등이 참석했다.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어려운 환경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모인 '1%행복나눔기금'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0억7천만원이 조성됐고, 올해는 약 14억여원이 모일 예정이다.
울산CLX는 이번 저소득 및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외에도 '1%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저소득세대 주거환경 개선, 위기모자가족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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