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노트20' 등 갤럭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풍성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노 사장은 5일 오후 11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 참석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갤럭시노트20를 중심으로 한 갤럭시 시리즈로 소비자들이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6개월 사이에 우리 삶은 많이 변화됐고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전보다 기술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된 만큼 우리가 선보이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를 온라인 방식을 통해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한국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이전까지는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3천~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진행됐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사전 촬영됐던 영상과 실시간 영상이 번갈아 공개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제품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등 총 5종이다. '갤럭시Z폴드2'의 경우 사전 촬영된 영상에 BTS가 잠시 출연해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노트20'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며 "스마트워치·이어버즈·태블릿 등과 함께 했을 때 더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워치3'와 관련해선 "웨어러블은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넥스트 노멀의 필수품으로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 워치3'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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