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크는 캐롯손해보험과 업무 제휴를 맺고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앱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국내 유일한 주행거리 비례 후불형 자동차 보험이다. 차량 시거잭에 꽂는 '캐롯플러그'로 주행거리를 측정해 보험료를 분할 납부하는 방식이다. 연평균 1만5천km 이하 주행거리의 운전자는 기존 대비 8~30% 정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연간 보험료를 전액 선납하는 기존 자동차 보험과 달리, 기본료와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만 정산해 납부하면 된다. 핀크 앱에서 예상 보험료를 조회하고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주행 기간, 거리, 납입 보혐료 등의 내역에 대한 실시간 조회도 가능하다.
핀크는 '퍼마일 자동차보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핀크 앱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보험 계약일 기준 익익월초에 3만원을 핀크머니로 증정한다.
향후 핀크는 캐롯손해보험의 고객 맞춤형 상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마이데이터 사업과 연계해 개인별 삶에 딱 들어맞는 세분화된 보험 상품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타는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획기적인 자동차 보험 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핀크 앱에서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고객중심적인 보험상품을 엄선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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