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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캠페인 영상 1천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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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극대화 대신 최소화라는 역발상으로 '그린밸런스 2030' 중요성 강조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친환경, 잇츠 타임 투 액트(It’s time to Act)' 기업PR 캠페인 영상이 3주만에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검은 색 바탕 위로 화면보호기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들이 이어지며 검은색의 절전모드 영상이 일반 영상보다 전력 소비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작된 영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경영전략을 통한 성장, 즉 '그린밸런스 2030'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는데, 기업PR 자체도 그런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이  절전모드 영상기법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 콘셉트의 기업PR 캠페인을 선보였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절전모드 영상기법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 콘셉트의 기업PR 캠페인을 선보였다. [SK이노베이션]

실제로 이 영상이 올라와 있는 유투브에서는 '조용하지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절전모드를 활용한 광고 컨셉이 지금 시대에 잘 맞는다' 등 실제로 영상 광고를 접한 유튜브 이용자들의 긍적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현재 600여개 이상의 댓글과 1천500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친환경을 실천하는 잉크절약'이라는 주제의 지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 역시 화려하고 자극적인 그림이나 문구대신 노출이 최소화하면서 잉크를 90%이상 줄이는 친환경을 실천한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노출 극대화라는 통상적인 방식 대신, 노출 최소화라는 역발상의 방식으로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그만큼 강조되는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소비자들의 이 같은 공감대처럼 그린밸런스 2030을 강력하게 실천해 가장 친환경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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