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는 모바일 게임 '이브 에코스'가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5시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발표했다.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유치한 이브 에코스는 CCP게임즈가 넷이즈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샌드박스형 MMO 게임이다. 우주 SF MMORPG '이브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8천여개 행성계를 무대로 한 우주 공간에서 탐험하거나 자신의 전투함을 만들어 우주 전쟁을 벌일 수 있다.
높은 게임 자유도를 통해 우주 탐험과 PvP, PvE, 채굴, 무역, 산업 등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브 에코스는 CCP게임즈와 넷이즈가 3년간 협업하며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완성했다.
양사는 초보 이용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 제작에 공을 들였다.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맞춰 게임 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온라인 버전과 다른 콘텐츠를 담았다. 총 7개 언어를 지원하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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