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두산그룹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두산은 신한금융지주와 네오플럭스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이며 매각 대금은 730억원이다.
두산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네어플럭스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28일 신한금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클럽모우 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 상환을 처음으로 실행했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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