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LG전자 R&D캠퍼스에서 연이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이 줄폐쇄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LG전자는 방역 조치 후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했다. 같은 층에 근무하는 인원들은 재택 근무로 전환한 뒤 검사를 받으며, 일부 밀접 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2주간 재택 근무한다.
LG전자는 전날인 20일에도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 연구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이번 주말까지 건물을 폐쇄한 상태다.
LG전자는 지난 16일에도 서울역 LG전자 빌딩에서 영업본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건물 일부를 폐쇄하고 재택 근무 등을 시행한 바 있다. 한국영업본부가 진행하던 신입사원 상시채용 1차 면접 일정은 다음달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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