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이나 사회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0 블록체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블록체인 관련 신규 서비스, 국민 생활 편의성 개선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 현직 종사자, 일반인(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 등 단독 혹은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로 접수된 기획서는 창의성과 명확성, 기획성, 사업성, 기대효과, 설계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된다. 이후 최종 우수작 7개를 선정해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3회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블록체인은 신뢰기술이자 사회문제 해결 및 국민 편익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대면 사회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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