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일즈, 엔젤 투자 유치…언리얼 기반 MMORPG 개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는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및 PC용 MMORPG를 위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를 비롯해 김원태 김기사컴퍼니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 순수 엔젤 투자로,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 기반 MMORPG를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게임테일즈는 20년 이상 국내 게임업계에 종사하며 '케로로'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개발, 출시했던 정성환 대표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모바일과 PC, 플레이스테이션4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 개발과 안정적인 서버, 다수의 엔진 운영 기술을 갖췄다.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는 "시드 투자 마감을 통해 안정적 기반의 개발 환경 마련할 수있게 됐다"며 "새롭게 합류한 엔젤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당사가 보유한 게임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게임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