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누적 매출 20억달러(약 2조3천억원)를 달성하며 글로벌 히트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14년 6월 출시 이후 세계 전역에서 꾸준히 흥행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7년 8월 누적 매출 1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보다 2개월이 단축된 3년 만에 10억달러의 매출을 추가 달성하면서 지속 성장성을 입증했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1천600만건을 달성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6년간 세계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해외 지사 별 커뮤니티 행사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매출 20억달러 돌파를 비롯한 서머너즈 워의 각종 성과와 관련해 외신의 반응도 뜨겁다. 영국 유명 게임전문지 포켓게이머는 서머너즈 워가 지난 6년간 총 132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순위 톱10에 도달해 그 중 87개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제작한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Summoners War: Legacy)'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럽 및 아시아권의 다수 유력 매체에서도 서머너즈 워의 새로운 마일스톤 달성을 보도하는 한편 서머너즈 워 세계관에 기반한 신작 출시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야후스포츠에서는 서머너즈 워 성과가 담긴 인포그래픽을 소개하고 20억달러 매출 달성과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IP 파워에 주목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최근 서머너즈 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IP를 활용한 다방면의 콘텐츠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제작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코믹스∙소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컴투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개최하고 게임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SW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재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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