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을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오닉(IONIQ) 브랜드 음원인 '아임 온 잇(ONIQ: I'm on it)'은 이날 오후 7시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를 통해 무료 배포된다.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 개인의 시간과 경험을 가사로 담아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비전을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음원 속에서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는 각각 ▲새로움과 탐구의 시간(뷔) ▲호기심과 도전의 시간(정국)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RM) ▲희망과 응원의 시간(슈가) ▲감성의 시간(지민) ▲창조와 영감의 시간(제이홉) ▲미래가 쌓이는 시간(진) 등을 주제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비전과 미래를 표현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과의 첫 음악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고, MZ세대와 친근한 소통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달 2일에는 '아임 온 잇' 뮤직비디오가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영상 속에는 아이오닉 브랜드 라인업 중 하나인 '프로페시' 컨셉카와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 개인의 시간과 경험을 미술, 음악, 여행 등의 테마로 제작된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담겨있다.
조원홍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은 "아이오닉 브랜드가 가져다줄 전동화 경험에 대한 진보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음악과 목소리로 전세계 많은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여 단순한 차종 광고를 넘어 함께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 현대차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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