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모바일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오는 4분기 중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 개발을 거쳐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스팀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에리카와 요이치) 양사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통해 현재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바일 게임 중 처음으로 한 화면에 수 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Deferred Rendering)'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장르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로 칸노 요코의 OST 등 원작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재현하는 한편 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요소를 더했다.
또한 16세기 세계 각지의 문화를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현실감 넘치는 항해 플레이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권을 탐험하며 무역과 전투, 경영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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