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언택트 소비 증가에 맞춰 온라인 쇼핑 업체인 아마존과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신한페이판 내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인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해외 이용에 대해 서비스나 이벤트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20% 이상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아마존 할인 이벤트에는 온라인 학습을 위해 필요한 태블릿 PC와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할인 받을 수 있어 가을학기 수업,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한카드와 아마존은 3년 간 장기 협력 관계를 추진한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 이후 브랙프라이데이 행사, 졸업·입학 시즌 행사 등을 열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은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해외 직구 이용 수요에 부응 해 또 한 번의 큰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 증가에 따른 해외 직구 이용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고객들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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