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롯데카드는 이비카드와 손잡고 경기도 교통비 지원전용 카드 '위클리 체크카드(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 이 카드를 발급받고 교통비 지원카드로 등록하면 경기도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연간 12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교통비 실사요 금액의 30%, 만 19세부터 23세까지는 15%를 환급해준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버스와 버스 이용 전후 환승한 수도권 버스 지하철이다.
교통비 지원 신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가 있어야 한다. 위클리 체크카드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톨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평일 이용실적에 따라 주말 이용 금액의 최대 2%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평일에 이용한 금액이 5/10/20만원 이상일 경우 주말 이용금액의 0.5/1/2%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천500원 할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나뚜루 1천원 당 5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기본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카드사 단독 제휴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청소년의 편리하고 부담 없는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 카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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