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삼성카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8월말까지 모든 업종에서 카드 결제 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8월말까지 폭우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를 30%까지 인하해준다. 장기카드대출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특별 금융 지원은 피해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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